지난 밤 늦게 잠에 들어서 일까...


월요병이 없는 나에게 오늘은 지옥같은 월요일이었다.


할일없이 모니터만 쳐다보는 것도 고역이다...


그렇다고 할일이 정말 없어서가 아닌 하기 싫어서...
자꾸만 짜증이 뭍어난다...얼굴에, 말투에...


"존재감"


전에는 "나 아니면...."이라는 일에 대한 애착같은 집착이
있었다.


그런 일들이 하나둘 내게서 멀어지는 것이 내 자신에겐 고마운
일임에도 아직 적응이 잘 안되는 것이라 자위하면서...


지난 몇년을 내회사, 내직장 처럼 뛰어다니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솔선수범하던 나였는데...


지쳤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오늘인지도 모르겠다.

그래, 지친다. 아니 지쳤다.

항상 밝은 웃음에, 고운말에, 자신있는 발걸음이 어색하다.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동안 안밖으로 주인행세하느라
고생 아닌 고생을 했다 싶다.


이젠 나를, 나 자신을 사랑하며 남들처럼 그렇게 묵묵히 가자.

오늘도 잠자리가 늦네..--;



@나무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일상, 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합검진, 그 후...  (0) 2005/07/14
카트에 빠지다..ㅋ  (0) 2005/07/13
무기력...슬럼프인가..--;  (0) 2005/07/12
Logitech MX™510 Performance Optical Mouse  (0) 2005/07/08
키보드, 마우스가 낯설다...  (0) 2005/07/07
종합검진을 받다.  (0) 2005/07/06
Posted by 나무야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BLOG main image
봄, 여름, 가을... by 나무야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616)
일상, 그리고 (449)
다시읽기 (38)
HYCU (4)
결정적 순간 (79)
WWW, 웨ㅂ (33)
e-Learning (11)

글 보관함

달력

«   2012/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290,458
Today : 35 Yesterday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