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의 눈으로 호기심을 갖고
   - 예병일   2009년 8월 26일 수요일 
 
일본인들이 보기에는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곳을 배경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는 외국인들을 볼 수 있다. 즉 우리는 전혀 느끼지 못하는 또는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가 그들에게는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곳에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것들이 밖에서 들여다보면 흥미진진한 경우가 세상에는 아주 많다. (50p)  
후루타치 프로젝트팀 지음, 김은주 옮김 '기획의 발견 - 아이디어가 기획서로 바뀌는 순간' 중에서 (이코북)
 
..........................
서울시청 앞을 지나가다보면 외국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전혀 특별할 것도 없어보이는 곳에서 그들은 호기심 넘치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것들인데 그들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은 것이겠지요.
 
그들 중 일부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것들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거주자의 눈'에는 안보이지만 '관광객의 눈'에는 보이는 것들도 많지요.
 
'관광객의 눈'으로 호기심을 잃지 않고 세상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는 도시, 골목, 상가들... 항상 당연하고 친숙해서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지나치곤 하는 우리 사회와 경제를 항상 호기심 넘치는 눈으로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호기심을 잃지 않은 어린아이처럼 관광객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도 나올 수 있고,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낼 수도 있으며, 작은 것에도 감동하면서 활력있게 살아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노트)



요즘 사진을 자주 찍으면서 내가 찾고자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눈에 익숙한 것, 풍경 속에서 조금 더 관찰하는 습관을 갖기를 기대하면서 카메라를,
뷰파인더를 들여다 본다.

그러나 아직은 여전히 익숙한 것에서  특별한 관찰의 기회를 많이 갖지는 못하는 것이
살짝 안타깝다. 그렇지만 카메라를 늘 챙겨 다니기 전과는 다른 주변에 대한 관심과
관찰이 요즘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20090907月. 관광객의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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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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