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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 왠만해서는 약속을 잡지 않던 내가 급 번개를 쳤다.
물론 구두를 사러가기 위해 발걸음하면서 겸사겸사 친 벙개이긴 했지만...

칼 퇴근을 해서는 명동에 들려 1년 묵은 상품권으로 구두 하나 사고, 바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찾아나섰다.

그러다 들어간 시부야,
오코노미야키는 길거리 일본식 술집에서 사케와 함께 몇번 먹어봤기에 그정도려니 했는데
들어가 보니 그게 아니다.

그럴듯 한것이...이미 음식을 주문한 테이블에선 오코노미야키가 맛있게 익어가고...
우리도 셋이서 두개(?)를 주문했다. 주문을 직접 하지 않아서 무얼 주문했는지는 알수 없으나...^^;;

딱 들어서자 마자 생각난 장면, 일드 '결혼 못하는 남자'에 나왔던 한장면...(감정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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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blog.naver.com/moonfrost/12002908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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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두개의 오코노미야키가 철판에서 익어가고, 우린 그 사이 수다를 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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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뒤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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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젖가락은 빨리 익기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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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알아도 한결같은 친구들...(나보단 어린...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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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사이 내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나 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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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맛, 즉석에서 바로 먹어서 그런지 맛은 좋은 편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인것 같고.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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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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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artkj
    2010/04/12 16: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하하- 내얼굴도 보이네! ^-^ 사실 오코노미야끼로만 두판을 시켜서.. 좀 미안했다는 ; 느끼하기도 하고.. 담엔 오코노미야끼 한판에, 야끼소바? 이렇게 먹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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