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2
서울숲(강북)을 출발해서 반포대교(강남으로)를 지나서....엄청 어렵게 잠실대교를 다시 건너...
흑~ 간만에 나간 고수부지는 정말 강산이 바뀐 수준이더라구요.
2000년~2004년까지 인라인을 탈때 본 고수부지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잘 정비되어 있고~
편의점까지....
휴일이라 사람들도 참 많았는데요~ 한사람 한사람의 표정이 참 밝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
그 옆에 저도 덩달아 행복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그렇게 멀리 갈 생각은 아니었는데...한가로운 고수부지 풍경에 이끌려...물론 마지막에
집에 못돌아올뻔 해서...사진은 딱 제가 길을 헤매기 전까지만 찍었네요~ ㅜ_ㅜ
저질 체력인 주인을 잘 보필하는 제 자전거...주인 참 잘못만났다는 생각이 들겁니다...ㅋㅋ
고수부지를 달리면서 느낀건 곡선의 미?...
멀리 반포대교가 보입니다. 조금있다가 분수가 나오니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드디어 분수 시작~ 저도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는 처음 봤어요. 멀리 보이는 유람선은
분수 앞에서 의도적으로 물을 맞고 있습니다...승객들 약한 비명까지..
반포대교를 건너왔습니다.
이제는 해가지는 시간...
해는 뉘엇뉘엇~ 갈길을 조금 재촉했습니다. 잠깐의 휴식, 처음엔 이렇게 저 혼자였습니다.
그런데 염장커플이 제 앞에 등장, 하필 제 자전거 옆에 두대의 자전거를 나란히세워두고...ㅜ_ㅜ
다시 달립니다.
청담대교,
저 건거로 넘어가야 집에 갈 수 있을텐데...약간 까마득해 보입니다. 다리는 아파오고..
여기서 부터 길을 헤매느라 사직 촬영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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