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3'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8/13 비오는 날, 감자전 만들기 (10)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1박2일, 지난 주 강원도 평창편에서 소개된 김C의 감자전을 보고 며칠을 벼르다가 마구 먹고 싶은 마음에 팔을 걷어 붙였다. 늦은 퇴근길이지만 집앞 홈플러스에 들려 감자 5개를 구입, 감자전은 의외로 쉬운 음식 중 하나다. 그 방법이라야 다음과 같다.

     1. 감자를 씻고 껍질을 벗겨내어 준비한다.
     2.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준비한다. 
         감자만 갈아낸 반죽은 끈기가 없어 전을 부쳐내기 힘들 수 있다.

         이때는 밀가루를 아주 조금 섞어준다. 그렇게 하면 끈기가 생겨 전을 붙이기 쉬워진다.
         단, 능력이 있다면 100% 순수한 감자맛의 매력을 위해 아무것도 섞지 않는 것도 좋다.
     3. 감자를 갈아낸 반죽에 소금을 살짝 밑간을 한다.
     4. 살짝 달궈진 팬에 식용류를 두르고 감자전 반죽을 올린다.
     5.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감자전 완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자를 준비하는데 너무 작은 것보다는 알이 굵은 감자를 구하는 편이 준비하는데 편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자를 가는 방법에는 흔히 강판과 미니믹서기(다지기)가 있겠지만, 난 믹서기를 선호하지 않는다.
강판을 준비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락앤락 강판-이마트 구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판에 갈아낸 감자전 반죽, 감자전은 가급적 빨리 갈아서 부치는 것이 좋다. 사진에서 보듯이 반죽이 오래되면 색이 변하는 특성이 있다. 사진의 중앙이 금방 갈아낸 감자, 주변이 시간이 지난 감자의 반죽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자전 반죽이 준비됐다면 이제 후라이팬에 올려준다. 이건 다른 전들과 같다. 가급적 두께가 일정하게 골고루 펴주는게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 세지 않은 불로 익혀주면 노릇노릇하게 구워진다. 앞뒤로 잘 부쳐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자전은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이런 저런 맛을 위해 감자 외에 다른 재료를 혼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난 다른 재료의 혼합이 순수한 감자전의 맛을 느끼는 것을 방해한다고 생각해서 가능하면 다른 재료를 혼합하는 일은 거의 없다.

물론 약간 매콤한 맛을 느끼고 싶을 때는 청양고추를 채썰어 올려주기도 하고, 양파를 갈아서 반죽에 섞어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일은 아주 드물다.

순수한 감자전의 맛이 최고이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나무야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kj
    2009/08/13 16: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손수 해먹다니. . 님쫌짱!
  2. 2009/08/16 15: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자전저도일박이일보고맛잇어보여서해봤는데기름맛밖에안나더라구요ㅠㅠ 밖은노릇노릇하게익었는데안은완전생이에요 그거 얇게펴서 안까지바삭하게익혀야하나요?
    • 2009/08/16 17: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불조절'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계란말이를 할때도 그렇지만 약한 또는 은근한 불로 익혀야 타지 않고 속까지 익힐 수가 있어요. 너무 쎈불로 익히면 겉은 익지만 속까지 익지 않을거예요! 정답은 불조절입니다!
  3. 2009/08/17 03: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기름양은어느정도로해야되나요?
    • 2009/08/17 10: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기름의 양은 너무 많지 않게, 적당(?)하면 되는데...
      딱 어느정도라고 말씀을 드리기가..^^;
  4. gjy
    2010/06/24 15: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자갈아서 바로 익힌건가요??
    밀가루 안넣구요?
    • 2010/06/26 12: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감자만 갈아서 해도 되는데 간혹 점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양면을 익히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밀가루를 약간 섞으셔도 됩니다.
      또다른 방법은 감자를 갈아서 물기를 좀 짜주면 점성이 좀더 좋아질 것
      같아요! 아무래도 수분이 많으면 점성은 떨어지거든요.
  5. 2010/07/27 17:5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도움이된다..........
  6. 까꿍이
    2010/07/28 12: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거만드는데 감자가 이상이 있는것도 아닌데 비린내가 나고 맛이 없더라구요ㅋㅋ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감자를 갈고 거기에 밀가루와 튀김가루를 좀 섞어넣고 계란을 넣었거든요. 거기에 잘 섞어서 반죽하고 설탕.소금을 넣고 후라이팬에 부쳤는데 영 맛이 아니더라구요....ㅠㅠㅠㅠㅠ
    • 2010/07/29 12: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는 개인적으로 감자 이외의 다른 재료는거의 넣지 않으려고 합니다.감자 본연의 맛을 느끼려구요! ^^* 조금 넣어야 한다면 간을 위해 약간의 소금, 점성을 위해 아주 약간의 밀가루만 첨가합니다.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BLOG main image
봄, 여름, 가을... by 나무야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616)
일상, 그리고 (449)
다시읽기 (38)
HYCU (4)
결정적 순간 (79)
WWW, 웨ㅂ (33)
e-Learning (11)

글 보관함

달력

«   2009/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270,495
Today : 11 Yesterday :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