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VJ 특공대에서 내 입에 군침을 돌게했던 성북동 노란집에서 고등어 조림을 먹고는 북악스카이웨이로 달렸다. 몇번을 갔었지만 낮에 가본 것은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오르니 팔각정 근처에는 길가에 하얗게 떨어진 무언가가..바로 눈이다.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보는 눈이라서 일까 마냥 신기하고, 왠지 남들보다 조금은 일찍 겨울을 맞이한것 같은 우쭐함까지...
말그대로 소금처럼 내려앉은 하얀 눈꽃송이들...
높은 곳에 올라서일까 바람이 차다. 이곳 저곳...둘러본다.
그림같은 풍경을 발견, 흥분된 마음으로 달려가 똑딱이를 눌러댄다.
은근히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장소인가 보다.
돌아오는 길, 둘째 누나네 들렸다. 삼촌들이 너무 일찍 간다고 서운해하는 조카에게 카메라 세례...
만화 캐릭터의 강아지를 닮았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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