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의 직장생활 중 2009년은 어쩌면 내가 가장 책을 많이 접하지 못한 한 해로 기억될지도 모르겠다.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하고 지내다 보니 자주 가던 인터넷 서점이 낯설다.
그래서 그랬을까, 최근에 책들이 눈에 자꾸만 들어오고, 그 바람에 이것 저것 카트에 골라 넣다보디 갑자기 읽어야 할 책이 이만큼이나 됐다. 아직 몇페이지 넘기지 못해 평을 할 수는 없지만...다 사연이 있어 구입한 책들이다. ^^*
1. 왜 일하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가 성공을 꿈꾸는 당신에게 묻는다 이나모리 가즈오 저, 신정길 역, 도서출판서돌, 2010.03.25
--- 『왜 일하는가』는 이나모리 가즈오가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CEO로 우뚝 선 비결이자, 자기 분야에서 성공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일하는 의미’와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은 최근에 아니 어쩌면 2~3년 전부터 내가 내 자신에게 자주 던지는 질문과 같아서 고르게 된 책이다. 난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고는 한다. " 왜 일하는가?"라고 말이다. 그래서 고른 책이다.
2. 브레인 섹스 (일하는 뇌와 사랑하는 뇌의 남녀 차이,Brain Sex) 앤무어데이비드제슬 저, 곽윤정 역, 북스넛, 2009.04.10
--- 남녀의 차이를 외면하지 말라!『브레인 섹스』는 남녀 뇌 구조의 차이를 밝히는 책이다. 남자는 왜 숫자를 더 잘 읽고, 여자는 왜 사람을 더 잘 읽을까? 등
얼마전 대학 후배가 읽고 있어서 소개 받은 책이다. 아주 오래 "전에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일지 못하는 여자"를 보면서 남녀의 차이에 대해 꽤나 흥미롭게 읽었기에 이번에도 흥미롭게 볼 것 같다.
3. 올레! 제주 여행 바이블 (참을 수 없는 제주의 매력을 탐하다) 상상출판 | 2010.04.08
--- 이 책은 올레 16코스까지 전 코스 지도와 맛집 & 잠자리 정보를 수록하고, 제주의 43가지 이야기를 빛의 3원색 레드, 그린, 블루로 그려냈다.
최근에 제주 여행을 계획했다가 포기했었다. 하지만 언제든 다시 가고 싶은 제주, 미리 제주에 대해 조금 더 알아두면 유익하고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해서 구입한 책이다.
4. 오토캠핑 바이블 (캠핑 초보를 위한 완벽 가이드) 최갑수(여행작가) 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07.10 --- 캠핑을 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캠핑의 출발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것을 소개한 이 가이드북은 캠핑에 꼭 필요한 실속 있는 정보들만을 요점 정리하듯 수록했다.
작년 부터 갑자기 오토캠핑에 관심을 갖게 되고, 관련 카페도 가입하고 했었는데 여기 저기 흩어져있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싶어서 구입한 책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거의 6~7년을 보이스카웃 활동을 해서일까, 그때의 캠핑에 대한 추억이 많다.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텐트며 코펠 등 하나씩 준비해서 가까운 휴양림이라도 다녀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바램을 갖고 있다.
5. 광고천재 이제석 (세계를 놀래킨 간판쟁이의 필살 아이디어) 이제석 저 | 학고재 | 2010.04.01 --- 이 책은 이제석의 광고 세계와 아이디어 필살기, 뉴욕에서의 삶과 직업정신에 대한 단상을 모두 4개 장으로 나누어 다룬다. 다소 거칠고 직설적이지만 유쾌하고 기발한 에피소드와 창의력 넘치는 발상법들을 고스란히 펼쳐 보인다.
현재 광고/홍보를 담당하는 담당자로서 한번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구입한 책이다. 하지만 이제석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광고 보다는 그의 용기와 도전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6. 펀드 투자 제대로 하자 - 인생 계획에 따른 합리적인 펀드 투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 이 책은 구입한 책은 아니다. 알고 지내는 동생이 어느날 내 손에 쥐어준 책인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펀드 투자에 대한 내용을 4명의 인물을 통해서 쉽게 설명해 준다.
단양 구인사에 들렸다가 단양 관광을 위해 관광지를 물색, 고수동굴과 도담삼봉, 그리고 그 옆에 석문으로 정했다.
고수동굴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설명이 필요없을듯 하다. 단, 체구가 큰 사람은 많이 불편하고, 생각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마지막 출구로 나올 때의 내 몸은 마치 산의 정상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 꽤나 체력소모가 크다. 아니면 내가 저질체력이라서? ^^;;;
입장료 5,000원이 아깝지 않다는 것은 확실!
고수동굴을 나와 찾은 도담삼봉, 아마도 '단양'하면 떠오르는 곳이 아닐까 싶다. 단양에 가기 전엔 무식하게도 단양팔경이 뭔지도 몰랐고, 단양에 가서야 8경을 알게됐다.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ㅋㅋ
드라마 '추노'의 한 장면을 멋지게 보여준 석문이다.
저 위를 오지호와 이다혜가 건너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꽤나 근사했다. 위험해서 출입이 통제된 곳이지만 용감한 분들은 직접 체험하는 모습도 간혹...볼 수 있다.
"나무를 심어야 할 가장 좋은 시기는 20년 전이었다.
그 다음으로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나무를 심어야 할 가장 좋은 시기는 20년 전이었다. 그 다음으로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새겨 보자. (342p)
비제이 마하잔 지음, 이순주 옮김 '아프리카 파워 - 전 세계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 마켓, 아프리카가 떠오른다' 중에서 (에이지21)
나무 심기 좋은 계절입니다. '나무'는 미래를 의미합니다. 투자를 의미하지요.
투자와 노력은 미래의 성취를 위한 필수요소입니다.
아프리카 경제에 관한 책을 읽다가 멋진 아프리카 속담을 하나 알게 됐습니다.
"나무를 심어야 할 가장 좋은 시기는 20년 전이었다. 그 다음으로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우선 아프리카 경제 이야기입니다. 인도 출신으로 현재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맥콤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는 아프리카를 세계에 마지막으로 남은 블루오션 마켓이라고 강조합니다. 인도나 중국이 그랬던 것처럼, 아프리카도 움직이고 있으니 주목해야한다는 주장입니다.
저자가 소개한 알제리의 삼성 대형 TV와 아이젠하워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먼 알제리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뛰고 있는 한국기업이 인도계 미국 경영학자에 의해 소개되니 기분이 좋더군요.
"내가 알제리에서 묵었던 엘 드자자이르 호텔은 100년도 더 된 호텔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장군은 1942년 11월에서 1943년 12월까지 이 호텔을 임시 본부로 사용했다.
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아이젠하워가 묵었던 방을 구경하고 싶다고 부탁했다. 아이젠하워가 지금 그 방을 본다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그가 이 호텔에 묵었다는 것을 알리는 기념패를 지나가면 대형 삼성 평면스크린 TV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연합군이 아시아에서 전쟁을 하고 있던 당시에 아이젠하워는 자기가 묵었던 방이 한국 기업의 제품으로 장식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것은 세계가 크게 달라졌다는 신호이자 아프리카가 달라졌다는 신호이다."
아프리카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하라는 저자... 이번에는 그가 소개한 아프리카의 속담입니다.
"나무를 심어야 할 가장 좋은 시기는 20년 전이었다. 그 다음으로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그렇습니다. 5년 전, 10년 전, 20년 전에 '나무'를 심는 노력을 기울였다면 가장 좋았을 겁니다. 지금 그 과실을 수확할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그렇지 못했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20년 전 다음으로 '나무'를 심기 좋은 시기, 바로 '지금'이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 앞에 있으니까요.
지금이 바로 나의 미래, 회사의 미래를 위해 '나무'를 심을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근태입니다.
오랫동안 경영컨설팅을 하면서 내린 결론은 인사가 가장 중요하단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채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엉뚱한 사람을 엉뚱한 자리에 앉혀놓고 성과를 기대한다는 것은 연목구어와 같습니다. 만약 뭔가 일이 꼬이고 있다면 이를 채용관점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을 교체하면 의외로 일이 잘 풀릴 수가 있지요. 그런 내용을 쓴 책이 바로 “채용이 전부다”입니다. 한스레터에도 일부를 소개했지요. 늘 제 글을 열심히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우선 소개합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강점에 집중하라
2010. 1. 7일 자 조선일보에 재미난 바둑에 천재 조훈현 관련 기사가 실렸다. (손민호 기자) 대강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천재들은 잘하는 일에만 집중한다. 나머지는 잼뱅이다. 바둑천재 조훈현도 그렇다. 1박 2일 등산을 같이한 그 기자 눈에 비친 조훈현은 어떤 사람일까? 휴대전화가 없고, 제 신체 사이즈를 모르고, 운전할 줄 모르고, 집에서 못질 한 번 안 해 봤고, 이메일도 없다. 일상의 한 토막이다. “집에서 이사를 하잖아. 그럼 아침 일찍 집에서 쫓겨나. 마누라가 나가라고 등을 떠밀어. 내가 짐을 싸면 자기가 다시 싸야 하거든. 되레 방해만 된다는 거야. 마누라가 다 알아서 해주니까 편하기는 한데 후회하는 게 하나 있어. 은행 다니는 게 귀찮아 통장하고 도장을 다 넘겨줬잖아. 그게 지금은 영 아쉬워. 옴짝달싹 못 하잖아.” 그는 무얼로 소일을 할까? 바둑을 두지 않을 때 그는 북한산을 오르거나, 골프를 치거나, 방에 틀어박혀 무협지를 읽거나, 친구들과 논다. 여기서 논다는 노름의 동의어다. 조훈현이 놀 줄 모르는 노름은 지구 상에 없다. 화투와 카드로 노는 온갖 종류의 노름에 통달했으며 한때 경마와 마작에 심취했다. 한 번도 둔 적 없는 체스로 세계 체스챔피언과 붙어 이겼다. 그는 땄을까? “아니 딸만 하면 안 해. 재미가 없거든. 내가 돈 벌려고 노름했나? 놀려고 했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승부를 하는 그 순간을 즐겼을 뿐이야” 조훈현의 별명이 있다. 타고난 승부사다.
얘기의 결론은 간단하다. 조훈현은 몇 가지 강점 외? ? 는 다른 분야는 완전 낙제생이란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처럼 자신의 강점에 발견하고 거기에 힘을 집중한 사람이다.
인사의 원칙도 간단하다. 그 사람의 강점을 발견하고 강점을 살릴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2009년 만년 하위팀 기아는 정규리그 일등을 했고 핵심인물이 바로 엘지에서 방출된 김상현이었다. 그는 힘도 좋고 괜찮은데 수비가 약하다는 약점 때문에 프로에 와서 제대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아에 와서는 달라졌다. 김조호 단장이 이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수비는 못해도 좋다. 방망이만 잘 치면 된다. 뭔가 궁합이 잘 맞고 자신을 알아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약점인 변화구도 잘 치게 되었다.” 결과는 3개 부문 일등이었다. 홈런 36개, 타점 127, 장타율 0.628로 모두 일등이다. 그동안 수비 약점을 보완하려다 보니 강점조차 살릴 수 없었는데 그를 알아본 리더 덕분에 단점 대신 강점에 집중한 결과다. 단점을 보완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다고 일등이 될 수는 없다. 일등이 되는 길은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다. 김상현은 수비를 신경 쓰지 않는 대신 타격에 신경을 써 성과를 낸 것이다.
인사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강점에 집중해 배치하는 것이다. 약점을 보완하다 보면 강점을 놓칠 수 있다. 약점이 없는 인재보다 각 부문에서 특출한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서 양성하는 것이 낫다. 평범한 사람을 채용해서 거둘 수 있는 최대의 성과는 “사고를 치지 않는 것”이다.
세종대왕은 강점을 보고 인사를 한 분이다. 황희 정승이 그렇다. 조선실록을 보면 그는 초반에 형편없는 인물로 기록되어 있다. 우선 충녕대군의 왕위 등극을 반대한 사람이다. 일종의 정적(政敵)이다. 하지만 세종은 유배에서 풀려난 황희를 믿고 중용한다.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경륜과 학문 (관료의 사표), 나랏일 풀어가는 모책, 검증된 인재 (아버님이 신임), 균형 있는 인재등용과 형량결정, 언어능력 (언사가 온화 단아하며 사리에 맞는다)이 있다.” 한 마디로 경륜이 뛰어나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며, 인재 선발 및 정리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장점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다. 당시 황희에 대한 평가는 최악이다. 사위의 살인옥사에 개입해 의금부에 후송된 적이 있다. 서얼 출신으로부터 뇌물을 받았고 박포의 아내와 간통까지 하였으니 요즘 말로 인간말종인 셈이다. 하지만 세종은 황희를 쓰면서 이렇게 말했다. “황희의 단? ÷?이미 내가 잘 알고 있다. 그 단점이 드러나지 않도록 내가 예방할 터이고 그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겠다.” 이런 결과 때문인지 세종 12년 제주도 태석균 청탁사건 이후 황희는 청백리로 대변신을 한다. 간악한 소인에서 청렴한 정승으로 극적인 변화를 할 수 있던 것은 세종의 극진한 보호와 교화 덕분이다. 참 대단한 임금에 정승이 아닐 수 없다.
링컨 대통령도 그렇다. 그는 전쟁의 귀재인 그랜트 장군을 중용했다. 하지만 장군은 술을 지나치게 좋아한다는 단점 때문에 씹는 사람이 주변에 많았다. 이에 대한 링컨의 대응이다. “술을 많이 마신다고, 그렇다면 무슨 술을 좋아하는지 알아와 그 술을 보내게…” 한 마디로 그는 그랜트 장군의 강점만을 산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한 것이다. 강점을 살리면 되지 한 두 가지 단점까지 들출 것이 뭐 있겠느냐는 것이다.
강점에 집중하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다. 당신을 위해서나 팀원을 위해서도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지 않은 일을 했던 경험을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포워드에 맞는 사람에게 센터 역할을, 기타리스트에게 키보드 연주를,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 선생에게 서류작업을, 요리를 싫어하는 주부에게 부엌 일을… 이렇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최고의 권위자로만 구성된 팀이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스타로만 구성된 팀이 늘 우승을 하는 것도 아니다. 이런 팀으로 대작을 완성할 수는 없다. 자존심 싸움이 심하고 주도권 경쟁에 핏대를 세우기 때문이다. 최고의 팀은 주특기가 다르고 성격이 다른 사람들이 강점을 발휘하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할 때 탄생한다. 최고의 팀은 각기 다른 사람이 강점을 살리는 그런 팀이다. 인사는 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점에서 출발해야 한다. 나쁘고 좋고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사람은 혼자 일할 때 성과를 내지만 어떤 사람은 여럿이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긴장감이 있는 상태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편안해야 제 실력을 발휘한다. 리더로 일할 때 신이 나는 사람이 있고 구성원으로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무언가 어려운 의사 결정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그런 자리를 고통스러워한다. 이처럼 모든 사람은 각각 강점과 약점이 있다. 인사의 핵심은 강점에 따른 배치를 하는 것이다.
질문들
1. 그동안 나는 사람들의 강점에 집중해왔는가, 아니면 약점에 집중 ? ?왔는가?
2. 구성원들의 강점과 약점을 기록해 보라
3. 사람들 강점을 어떻게 알아내는가?
4. 강점을 발휘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누구인가?
5. 강점을 살리기 위해 어떻게 재배치하면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는가?
지난 번 포스팅한 이벤트 당첨으로 공연장을 찾았다. 좌석 배정이 선착순인 까닭에 모처럼 칼퇴근을 해서는 급히 달려간 샤롯데씨어터, 공연장 멀리서 부터 공연장을 안내하는 피켓이 보이고, 공연장 앞은 작은 축제를 연상케한다.
저녁 6시 35분에 도착해 서둘러 표를 받아들고 일행을 기다리는 시간, 나와 같은 이벤트 당첨자들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일행을 만나 급히 저녁을 먹고 공연장을 들어서는 순간, 우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8시, 드디어 공연장에 입장, 뮤지컬 공연을 마지막으로 관람한 날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 내게는 다소 설레는 마음이었다. 공연이 오페라의 유령이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음악이나, 주요장면은 언론이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익숙한 공연임에도 이제야 보게 되다니..나의 문화생활을 반성...^^;;
8시에 시작한 공연은 10시가 넘어 끝이 났고, 공연의 내용은 최소한 내게는 훌륭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그리고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느낀 것은 이벤트를 준비한 주최측의 준비, 이것도 직업병인지... 다음에 우리 회사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벤치마킹할 부분들이 눈에 많이 보였다. 현수막하며...공연장 내 전시... 다시한번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해준 필립스에 감사를....